‘자기야’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는 개그맨 김재욱, 배우 유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하나는 “결혼 6년차면 남들이 모르는 고민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요즘에 너무 고민인 게, 나는 남편의 머리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너무 귀엽고 대견해서 만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하나는 “예전에는 남편이 좋아해줬는데 최근부터는 만지려고 하면 뒤로 피한다. 그래서 ‘머리를 만지고 싶은데 왜 뒤로 피하냐?’라고 물었더니 ‘나 원래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잖아. 머리도 망가지고’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하나는 “그런데 원래 싫어하지 않았다. 머리 만지는 거 너무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왜 최근에 내 손길을 피하는지 너무 속상하다. 어떻게 해야 하냐? 머리 만지지 말아야 하냐?”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 유하나는 이용 蹈?사이버와 현실이 다르다고 폭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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