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가 키우는 스타' 시즌2 시작

이용자 참여 유도 이벤트 강화
카카오 서비스와 콘텐츠 연계 확대



카카오는 신예 스타와 팬들이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 나가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인 '내가 키우는 스타(내키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키스(http://media.daum.net/v/mystar)는 지난 1월 파일럿 형태로 출발해 10~20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정식 시즌제로 편성됐다.

내키스 시즌2엔 신예 스타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우주소녀 CLC 에이프릴, 보이그룹 매드타운과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크나큰 아스트로, 배우 신윤주와 정해인 등이 참여한다.

시즌2에선 시즌1에서 인기를 얻었던 공약 이벤트가 한층 강화돼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스타의 인터뷰와 영상 사진을 감상하고 해당 콘텐츠 하단의 입술 스티커를 클릭해 '키스 지수'를 높여줄 수 있다. 키스 지수 달성 숫자에 따라 스타들은 직접 단계별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게 된다.

카카오는 키스 지수를 기반으로 매일 '팬심 랭킹'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스타 댓글 코너에서 이용자들이 스타와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와의 카톡채팅, 투표 참여 등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磯?

내키스 시즌2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을 비롯해 다음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내키스' '내키스+스타명'을 검색하면 스타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카카오톡 친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각 스타별로 운영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스타들의 신규 콘텐츠 공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는 "내키스의 시즌제 확정으로 검색과 런처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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