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증류소주 ‘대장부’를 출시했다.
대장부는 100% 국산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사용한다. 15도 이하의 저온 발효 숙성을 거쳐 목넘김이 부드럽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이 난다. 375㎖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처음처럼 참이슬 같은 희석식 소주는 증류원액에 물을 섞어 만드는 방식이라면 증류식 소주는 원하는 도수까지만 증류해서 물을 섞지 않는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화요와 OB맥주의 일품진로가 대표적이다.
증류식 소주는 희석식 소주보다 가격이 비싸고 성장속도도 빠르다. 대장부의 출고가는 8250원으로 처음처럼(1006.5원)보다 8배 이상 비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전체 소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판단했다”며 “희석식 소주인 ‘처음처럼’이 굳건히 자리잡은 것 처럼 ‘대장부’도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 즐기는 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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