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정인선, 염정아 계략에 이다윗과 강제 합방...“왕의 수청 들어라”

입력 2016-05-14 13:42  

마녀보감 정인선 (사진=해당방송 캡처)


마녀보감 정인선이 이다윗과 합방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연희(김새론 분)와 허준(윤시윤 분)이 만나기 전 윗 세대의 저주에 얽힌 이야기가 자세히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비 윤씨(김영애 분)는 아들 명종(이다윗 분)이 후계자가 없음을 걱정했다. 더군다나 중전(장희진)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다.

이에 홍주(염정아 분)는 중전 심씨에게 “중전마마 진정 회임을 원하십니까? 제가 시킨대로 하면 마마께서 회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라고 제안했고 중전 심씨는 “하겠네. 내가 어찌하면 되겠나? 자네가 제발 날 좀 도와주게”라고 부탁했다.

홍주의 제안은 신녀 해란(정인선 분)이 주상(아다윗 분)을 모시는 것이었다. 홍주는 “신력이 강한 무녀가 흑주술을 받아낼 것이다. 그 아이가 임신하면 세자를 낳으실 수 있다. 탈 없을 테니 그렇게 알라. 죽여라”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후 중전은 무녀 해란을 불러들였고 “오늘 네가 왕의 수청을 들어라”라고 명령했고 합방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에 해란은 명종과 합방을 했고, 결국 회임에 성공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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