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하하와 별이 티격태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웨딩 싱어즈 중간 점검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와 별은 냉랭한 분위기를 보였고, 하하는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해야 하는데 부부를 붙여놓지 말지 그랬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별은 아들 드림이를 언급하며 “아기가 우리 둘이 같이 나가려니까 너무 울더라. 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데 냉정하게 문 앞에서 빨리 나오라고 하더라 서운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하하는 “난 둘에게 다 서운하다. 아기는 나한테 ‘아빠만 가’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웨딩싱어즈’에서 장범준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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