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생전 마지막 SNS글에 슬픔 배가 ‘안타까워’

입력 2016-05-16 11:14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사진=주다하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의 생전 마지막 사진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는 사망 하루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마지막 사진을 남겼다.

이날 주다하는 “오늘은 이걸로 정했다! 촉촉한 피부를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에덜린’ ‘데일리마스크’ ‘팩증샷’ 등 스킨케어 제품에 해시태그(#)를 달아 놓아 마지막 날까지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故 주다하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차량 탑승자 6명 중 고인을 제외한 5명은 중, 경상을 입었으며 故 주다하는 사고 직후 목포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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