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교란요인에 관망심리 강화…개별 업종·종목 '관심"-NH

입력 2016-05-17 07:12  

[ 이민하 기자 ] NH투자증권은 17일 국내 증시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지속되면서 지지선 구축을 위한 기간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상승동력(모멘텀)을 보유한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실물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기대감 약화와 이달 말 예정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완료 등 증시 교란요인들이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중장기적인 접근보다 단기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전략적인 면에서 시세 연속성이 나타나기 어려운 시점임을 감안, 수익률 목표치를 짧게 잡고 종목별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종목별 빠른 순환매 양상에 대비, 단기적으로 가격 이점을 보유한 업종 및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3개월의 주가 등락과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변화를 점검한 결과, 화학, 상업서비스, 운송, 음식료 및 담배, 의료, 보험, 디스플레이 등 7개업종이 EPS 추정치 개선에도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 수익률이 마이너스(-)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