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갑 횡포에 '촌철살인' 일침 "속 시원하네"

입력 2016-05-17 08:06  


월화극 시청률 1위를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갑의 횡포에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 갑들의 횡포에는 일침을 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5회는 14.1%(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파워킹'이라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사망한 여고생 사건을 필사적으로 덮으려는 로펌 금산, 대화그룹, 그리고 신영일(김갑수 분)에 맞서 각축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법정에서 재회한 정회장(정원중 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며 통쾌하게 신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르쇠 작전을 펼치던 정회장도 조들호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며 속수무책으로 치부를 드러내고 말았다.

그러나 신영일의 계획으로 정회장은 언론 앞에서 쓰러지고 또 한번 수사망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조들호는 계속된 갑의 횡포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계획적, 논리적으로 상황을 이끌고 나가며 갑들의 만행을 꼬집어 고발, 촌철살인의 일침을 가하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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