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사랑스러운 3단 애교 포착...완벽한 케미

입력 2016-05-17 14:54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커플의 사랑스러운 3단 애교가 포착됐다.

17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윤시윤과 김새론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첫 만남이 그려진 경주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 김새론의 모습으로 훈훈한 안구 정화 비주얼의 윤시윤, 김새론 커플은 애교 넘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

특히 김새론은 한창 촬영에 몰입하던 중 두 사람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애교 넘치게 윙크까지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던 김새론.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장난을 치자 윤시윤도 이에 응하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놀란 척 깨알 귀요미 표정을 짓고 있다. 사소한 동작조차 척척 호흡이 맞는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운의 천재 허준과 저주를 받은 비운의 공주 연희이자 조선의 마녀 서리 역을 맡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지난 14일 방송된 ‘마녀보감’ 2회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허준을 도적, 연희를 귀신으로 오해해 엉뚱한 상황이 펼쳐지며 웃음을 자아냈고, 연을 가지고 실랑이를 하다 허준의 가슴에 안기게 된 연희가 진지하게 심장 소리를 평가하고, 책에서 읽은 대로 허준을 향해 윙크를 보내는 코믹한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 덕분에 동화 같은 명장면이 완성됐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가 어우러진 첫 만남씬은 전날 방송된 1회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풋풋하고 사랑스런 첫 만남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연희에게 덧씌워진 저주의 내용이 공개됐기 때문에 아련하고 애틋함이 묻어나왔다.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촬영 현장에서도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서 연기 호흡이 더욱 빛날 예정이다. 저주 깃든 운명에 맞선 허준과 연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연희(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압도적인 영상미와 퀄리티 높은 CG,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명연기와 진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출까지 빈틈이 없는 완벽함으로 급이 다른 웰메이드 판타지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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