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와 핵심 부품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 신임 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그룹에 합류했으며 울산대 산업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그동안 현대차 북경현대 이사, 현대차 체코공장 생산담당 상무, 현대차 미국공장 법인장, 현대차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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