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김성은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이동원 KOTRA 뭄바이 무역관장, 숩하시 데사이(Subhash Desai) 마하라슈트라 주 산업부 장관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8회째인 ‘G-FAIR 뭄바이’는 도가 2009년부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활용해 열어온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이다. 그동안 현지 입지를 공고화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7년간 총 479개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총 9억6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72개사의 업체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인 약 2억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72개사보다 28개사 증가한 100개의 중소기업을 파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상담품목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발효에 따른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생활소비 ?▲화장품 ▲LED?보안기기 ▲인테리어 ▲가정용품 ▲산업 및 건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G-FAIR 뭄바이에는 참가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GBC 뭄바이의 현지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 3000여명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1대1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G-FAIR 뭄바이는 첫해 567개사에 불과했던 인도 바이어가 이제는 3000여개 사로 늘어났고, 인도 바이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 거듭났다”며 “올해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 기업이 인도시장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뭄바이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031-8008-4882)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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