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을 맞았다.
발명의 날은 매년 5월 19일이다. 1957년 5월 19일 상공부가 제1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하였는데,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측우기의 발명일이 1441년(세종 23) 4월 29일(양력으로 5월 19일)인 것에 연유한 것이다.
그 뒤 정부는 정부주관의 각종 기념일을 통폐합하여 1973년 3월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발명의 날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3월 20일로 지정된 ‘상공의 날’에서 발명사상의 함양을 위한 행사를 함께 했다.
그러나 1982년 5월 19일에 제17회 발명의 날 행사를 한국발명특허협회의 주관으로 개최하였고 그 뒤 이 행사를 민간주도로 행하여 오다가 ‘발명보호법’을 ‘발명진흥법’으로 재정하여 발명진흥을 위한 기념행사를 정부주도로 개최한다.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로서는 발명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따라 발명사상의 함양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명의 날, 오늘이구나”, “발명의 날, 이런 날도 있구나”, “발명의 날, 무슨 행사 있나”, “발명의 날, 기억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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