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평택 제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연평해전 등 각종 자료를 관람한다. 이어 천안함 전시관으로 이동해 천안함 피격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저녁에는 안보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어 안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장일준 가천대 학생복지처장은 “동북아의 안보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안보·애국 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원정으로 가천대 학생들이 안보와 애국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천대학교 박애·봉사·애국 원정대 활동은 2013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이다. 독도를 비롯해 DMZ, 판문점, 제3땅굴 등을 방문해 가천대학교의 교훈인 박애·봉사·애국의 이념을 심어주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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