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검사 본격 변신 예고

입력 2016-05-19 16:49  

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 (사진=스타캠프202)

‘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가 검사로 본격 변신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7회에서 사법고시 3차 시험인 면접에 임하는 채여경(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8회 예고를 통해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비춰지면서 채여경 캐릭터의 변모가 예고된 바. 이를 앞두고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이 배우 정유미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면접을 보는 장면과 검사로서 서류를 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 중인 정유미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있다. 면접을 보는 사진에서는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검은 정장을 입고 있어 사법 고시생다운 단정함이 돋보인다면, 검사로 변신한 후에는 네이비 컬러의 정장을 입고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스타일 변신만으로도 이목을 집중 시킨다.

특히 채여경의 검사로 본격 변신은 과거 그녀 대신 범인을 자처했던 박태하(이상엽 분)가 검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알려줬던 ‘사건번호 1994 고합 5021’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칠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채여경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링은 물론, 표정이나 자세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드라마 전개에 긴장감을 주며 보는 재미까지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 중인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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