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주(駐)이집트 대사관이 이집트 당국 및 현지 항공사 관계자를 접촉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중 우리 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실종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확인 작업을 한 결과 10여 개국 출신들이 있었지만,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밤 11시9분(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 추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