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30%로 전주보다 2%포인트 줄었다. 반면 부정적 평가는 5%포인트 상승한 58%였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당 21%, 정의당 6% 순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해 2012년 3월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관련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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