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정인-손승연, 음색퀸과 괴물보컬의 출격 ‘역대급 무대 기대’

입력 2016-05-20 21:30  

듀엣가요제 (사진=MBC)


‘듀엣가요제’에서 정인과 손승연이 대결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대체불가 ‘음색퀸’으로 불리는 정인과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휩쓴 ‘괴물보컬’ 손승연의 대결이 펼쳐진다.

정인은 매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음원깡패’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이적을 비롯해 허각, 개리 등 많은 가수들과 듀엣을 해온 정인.

이날 ‘듀엣가요제’서 정인이 듀엣 파트너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듀엣가요제 경연곡은 남편인 조정치가 직접 편곡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손승연의 무대도 주목된다. 손승연은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만만치 않은 노하우를 쌓았고, 동시에 끝을 알 수 없는 음역대를 가진 ‘괴물 보컬’로도 불리며 출연 가수들의 견제 1호로 꼽히고 있다.

파워 보컬 리스트인 손승연이 ‘음색퀸’ 정인과?대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금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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