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빅 3' 강남·서초·과천

[ 김진수 기자 ]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은 상위 세 지역은 서울 강남구·서초구·경기 과천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73만원으로 조사됐다. 3.3㎡당 3871만원인 셈이다. 서울 서초구와 과천시가 ㎡당 각각 1035만원(3.3㎡ 3417만원), 1034만원(3.3㎡ 3412만원)이었다. 이어 송파구(이하 ㎡ 기준·770만원), 용산구(670만원), 중구(664만원), 양천구(661만원) 순이었다.

전세값도 강남권이 강세였다. 전셋값 1위는 강남구로 ㎡당 744만원(3.3㎡당 2455만원)이었고 2위는 서초구로 703만원이었다. 송파구(이하 ㎡ 기준·542만원) 용산구(534만원) 중구(53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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