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한미약품 올리타정 식약처 허가 '호재'"

입력 2016-05-23 14: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한민수 기자 ] 파나진은 23일 한미약품 '올리타정'의 신약 허가용 임상시험에 이 회사의 PNA클램프 돌연변이 검출 키트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올리타정은 최초의 국산 폐암 표적항암제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올리타정은 'EGFR T790M' 돌연변이가 생겨 기존 EGFR-TKI 제제의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처방돼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나진의 PNA클램프는 표적항암제 처방의 기준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 제품이다. 암세포 돌연변이가 1%만 존재해도 정확하게 검출 가능하며, 검사에 불과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현재 국내 폐암 돌연변이 진단의 80% 이상에 사용되고 있다.

폐암의 EGFR 돌연변이 진단은 조직생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조직생검이 불가능하다. 파나진은 조직생검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제품 '파나뮤타이퍼'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파나뮤타이퍼는 환자의 혈액 등으로부터 폐암을 포함한 암 관련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기존 병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실시간(Real-Time) PCR 장비를 사용한다는 장점도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파나뮤타이퍼는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암 관련 표적치료제를 낱疫檳?위한 돌연변이 검사들이 파나뮤타이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