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과 성유리의 로맨스가 급진전되며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17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동료 이상의 관계로 진전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강기탄은 도도그룹을 그만둔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오수연을 찾아가 식사도 챙겨주고 바쁜 와중에 잠깐이라도 눈 붙일 수 있게 배려해주는 등 수연을 향한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고 수연 역시 기탄에게 마음을 터놓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기탄과 오수연은 영업 종료된 식당에서 무거운 분위기 속에 마주 앉아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기탄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를 해주면서 자신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수연의 모습에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기탄과 오수연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량한 공사장 같은 곳에서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기탄을 바라보던 수연을 놓지 않으려는 듯 강렬하게 끌어안고 있는 기탄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지, 어떤 계기로 가까워지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오수연은 조금씩 서로에게 각자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급격하게 가까워질 예정이다. 그동안 힘든 삶 속에서 누구에게도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기탄과 수연이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각별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며 “기탄과 수연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질 ‘몬스터’ 17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몬스터’ 17회는 금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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