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크게 산림재해와 산림자원 관리로 나뉜다.
산림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산림자원통합관리시스템은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 전반의 경영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모바일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업무를 지원한다.
산림청은 이날 주한 외교사절단들이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와 산림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시연을 할 예정이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빠른 상황 판단과 사태 해결, 그리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해선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첨단 산림정보시스템을 알리고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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