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6년 판교TV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판교TV내 입주기업이 총 1121개이며 매출액은 약 70조27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판교TV 조성초기 83개 입주기업이 약 5조의 매출액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4배가 증가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판교TV는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을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성남 분당구 삼평동 일원 66만㎡ 부지에 세운 첨단산업 집적지이다. 2005년 하반기 착공해 지난해 하반기 완공했다. 기업 입주는 2011년 상반기부터 시작됐다.
입주기업은 1121개사로 2015년 1002개사 대비 119개사 증가(11.88%)했다. 매출액도 2015년 약 69조3822억원 대비 약 8956억원이 증가했다. 조경아 도 첨단단지팀 주무관은 "매출액만 보면 도내 지역 총생산 313조의 23%를 판교TV가 담당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늘면서 근로자수도 7만282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7만577명 대비 2243명(3.17%)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채용인력 규모는 8940명이다.
입주업체의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기업이 862개로 전체기업의 7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BT 137개사(12.22%), CT 42개사(3.75%), NT 11개사(0.98%), 기타 69 개사(6.16%) 순으로 나타나 판교TV가 ‘국내 첨단 산업의 집적지’임을 증명했다.
기업규모는 전체 입주기업의 90.9%가 중소기업으로 나타났으며 중견기업 54개사(4.82%), 대기업이 30개사(2.68%), 기타 18개사(1.6%) 순이었다.
판교TV의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실시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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