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뉴질랜드 식품전시회로 자리 잡아
세계적으로 품질과 안정성에서 높은 인정을 받은 다양한 종류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유제품과 식음료품을 부산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은 26일 해운대 마린시티 파크하얏트에서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 기업 16곳이 참가한 가운데 고품질의 청정 식?음료품을 소개하는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2016(New Zealand Food Connection)’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행사는 지난 12월 한-뉴질랜드FTA 발효 이후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주관 하에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제품, 해산물, 꿀, 와인 등 약 다양한 뉴질랜드 청정 프리미엄 제품이 선보였다.
라이언 프리어(Ryan Freer)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는 전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이자 전세계 시장에 소고기, 키위, 해산물을 공급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는 양질의 제품 생산과 기술, 수출에 1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첨단 기술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醍?식품의 지속 가능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킬린치 골드(Killinchy Gold)를 비롯해 다채로운 종류의 유제품들이 선보여 부산지역 식품유통 및 외식서비스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프리어(Ryan Freer)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 유제품 수출량은 전년 대비 42%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이번 뉴질랜드 푸드 위크(New Zealand Food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New Zealand Food Connection)을 통해 더 많은 부산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식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유제품 산업의 성공은 농업에 최적화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목초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유제품 생산 시스템에 기인한다. 뉴질랜드는 온화한 기후, 풍부한 강수량 등 건강한 목초 생산에 우수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젖소 사육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꼽히고 있다. 뉴질랜드는 자국에서 생산되는 전체 식품의 절반 이상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국가 중 한 곳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6번째 수출국으로 지난해 총수출 규모는 12억5700만 달러(미국 달러)에 이른다. 한국으로의 수출품 가운데 식 음료품이 전체의 약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월 4일까지 뉴질랜드의 다양한 식 음료를 소개하는 뉴질랜드 푸드 위크(New Zealand Food Week)가 열린다.해당 기간 동안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New Zealand Food Connection)’을 비롯해 ‘뉴질랜드 유제품 세미나(New Zealand Dairy Seminar)‘,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New Zealand Wine Festival)’ 등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은 아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이 주관하는 식품 전시회이다. 24일 서울과 26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됐다.서울은 6회째, 부산에서는 7회째를 맞이하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식품관련 행사이다. 뉴질랜드는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전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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