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와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1%를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중앙은행에 투자 신청을 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안에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는 필리핀 세부에 본점이 있으며 자산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중형 저축은행이다. 점포는 16개, 직원은 약 300명이다.
우리은행은 웰스 디벨롭먼트 뱅크의 대주주인 빅쌀(Vicsal) 그룹과 협력해 필리핀 금융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빅쌀 그룹은 필리핀 전역에 백화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회사다.
우리은행은 향후 이 그룹과 연계해 신용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리테일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