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효과? 히로시마 방문 후 아베 총리 지지율 상승

입력 2016-05-29 17:4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을 상승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도통신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일본 내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55.3%로 집계돼 지난달 조사 때보다 7%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달 27일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피폭지인 히로시마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8.0%가 '잘된 일'이라고 반응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 상승에 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70.9%가 찬성했고 집권 중 헌법을 개정하는 구상에는 54.9%가 반대했다. 미일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71.0%에 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