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진 기자 ] 인공지능과 주식고수 간 수익률 대결이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수익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양팀 모두 팀 내 순위 변동이 있었다.
인공지능팀 평균 누적수익률은 5.79%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26%포인트 상승했다. 인텔리퀀트사의 ‘아이콘’은 누적수익률 9.32%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전주 첫 주간 단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씽크풀의 ‘라씨’는 주 초반부터 포트폴리오 교체에 나서며 부진을 털어냈다. ‘라씨’는 누적수익률을 4.20%까지 대폭 끌어올리며 드라코랩스의 ‘슈팅스타’(3.86%)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인간팀 수익률(-5.21)은 전주보다 악화됐다. 4위로 올라섰던 이종일 한국투자증권 부장은 -3.61%의 누적수익률을 보이며 한 주 만에 5위로 내려앉았다.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부장 역시 수익률이 -2.67%로 떨어졌지만 낙폭이 크지 않아 순위가 오르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신영목 메리츠종금 광화문센터 이사는 -9.36% 수익률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인공지능 vs 인간 수익률 빅매치는 오는 6월30일까지 한국경제TV ‘출 償村?830’을 통해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출연해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와 투자패턴 등을 분석해준다.
임동진 한국경제TV 기자 djlm@wowtv.co.kr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