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가운데 여야는 1호 법안 제출을 위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날 여야의 원내수석부대표들은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의 협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먼저 새누리당은 당론 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발의, 국무총리실에 청년위원회를 설치해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산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학자금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핵심 공약 관련 법안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법안들과 국민건강보험법 등을 들었으며 긴급현안 관련 법안으로 옥시법, 세월호 특별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을 내놓았다.
국민의당은 공정성장법을 1호 법안으로 내놓고 있다. 정치인의 공공기간 취업을 제한하는 낙하산 금지법, 국민연금으로 청년용 임대주택을 짓는 컴백홈법 등이 그 대상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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