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내가 금수저? 너무 창피하다"

입력 2016-05-30 15:00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연관 검색어에 대해 "그 놈의 남자들.(웃음) 예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제는 많이 무디기도 하고 그렇게 신경을 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털털하게 답했다.

이어 올 초 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수저 집안'이라는 기사가 뜬 것에 대해 그는 "너무 창피했다. 절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부모님도 주위에서 많이 전화 왔다고 하더라. 진짜 겸손이 아니라 집이 ‘금수저 집’이 아닌 정말 평범한 집이다. 20대 초반부터 독립을 해서 살았고 부모님한테 용돈 안 받고 스스로 일 해서 벌고 쓰고 했다. 진짜 '금수저 집'은 아니다"라고 속 시원히 해명했다.


레이디 제인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전에는 가벼운 팝, 대중적으로 친근한 음악을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내가 들려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 방송에서만 보여주던 모습 외에 '레이디제인에게 저?부분도 있구나'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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