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AS 경쟁력 강화한다

매월 마지막주 해외법인과 화상회의


[ 장창민 기자 ]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애프터서비스(AS)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AS법인과 정례 화상회의를 연다고 30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부터 미주, 유럽, 중동 등에 있는 해외 AS법인의 현지인 매니저 50여명과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매월 마지막 주에 화상회의를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 경영현장에서 고객이 제기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접수해 최대한 빨리 개선할 계획이다. 회의는 통역 없이 영어로 할 예정이며, 국가별 시차를 고려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린다. 본사에서는 관련 부문의 임원급 실장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매니저와 본사 담당자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문제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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