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고메위크'…맛집 70곳서 대표메뉴 반값에
신한카드 '드림웍스 특별전'…1인당 2000원 할인
[ 윤희은 기자 ]
곧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발 빠르게 각종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에 따라서는 소비금액의 최대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3대 호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비씨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 캐시백(1명, 최대 100만원) △50% 캐시백(10명, 최대 20만원) △30% 캐시백(100명, 최대 5만원) △5000원 캐시백(1000명)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역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아고다와 손잡고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해외호텔 예약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반 회원은 하와이와 모나코 지역의 호텔 예약 시, VIP 회원은 싱가포르와 프랑스 지역의 호텔 예약 시 각각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유명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고메위크’ 이벤트를 2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고메위크에는 ‘엘본 더 테이블’, ‘키오쿠’ 등 서울·부산 지역의 맛집 70곳이 참여했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급 회원들은 해당 레스토랑에서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회원 1인당 1일 1회 한정한다.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카드사 혜택도 눈에 띈다. 신한카드는 8월 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에서 열리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관람이용권을 구입한 고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도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정기상영 중인 ‘MOOV(무브) 컬쳐 - 오페라 인 시네마’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20%의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체크카드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도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스탬프 콩콩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로 커피전문점,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3개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쿠폰을 제공하고, 적립된 쿠폰이 10개가 되면 캐시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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