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8년만에 5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윌린 로사리오의 선제 투런포와 양성우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권혁이 잘 막고 중심타선이 잘 쳤다. 특히 승부처에서 양성우가 적시타를 잘 쳐줬다”고 말했다.
양성우는 “동영상을 통해 좌투수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김광현 선수가 슬라이더가 주무기라 대기 타석에서 김재현 타격코치님과 상의해 슬라이더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원하는 공이 들어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김광현 선수와 첫 대결인데 워낙 유명한 선수라 함께 경기하는 점만으로도 즐거웠다”고 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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