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일선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 중 일반 농식품과 친환경 농식품간 발생되는 가격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는 친환경농산물과 경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는 경기미 지원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농산물은 학교공급 가격의 30%를, 가공식품은 15%를 차액 지원한다. 경기미는 정부양곡가격(4만4640원 내외 / 20kg)과 경기미 공급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20kg기준 최대 2만4360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학교는 10일까지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은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까지 직접 도가 실시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은 2009년 95개교로 시작해 올해 191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도내 친환경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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