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학대학교 비서행정과가 지난해 열린 제9회 학술제에서 정원섭 학과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과학대 비서행정과 제공
수원과학대학교 비서행정과는 오는 3일 교내 종합강의동 601호에서 ‘비서행정과의 취업률 향상 방안’이란 주제로 제10회 학술제를 연다고 1일 발표했다.
학술제의 세부 주제는 ▲3가지 차원의 협력을 통해 취업률 향상 ▲적극적인 자기계발을 통한 경쟁률 및 취업률 향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임원 전문비서 양성 ▲취업프로그램 개설 및 활성화를 통해 취업률 향상 ▲풍부한 취업 정보제공과 실습교육 강화 등 총 5개이다.
당초 비서행정과 재학생들의 기획력과 PT능력 발전은 물론 협동심까지 높이기 위해 마련된 학술제는 매년 학과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학술제 마지막 날에는 학기 중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 ‘기획안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이는 수원과학대 비서행정과의 독특한 학술제 방식으로 재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수원과학대 비서행정과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 학과의 교육목표인 전문화, 정보화, 세계화에 부응하는 전문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졸업생 현황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높은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정원섭 비서행정학과 과장은 “수원과학대 비서행정과 학술제는 명실공히 교내 주요 학과 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현재의 노력이 미래의 발판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비서행정과의 특성을 표현하고 학생들의 무한한 자질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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