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단체전 우승 '최강경제'…시상식 9일 오후 3시
‘1점도 아닌 0.6점 차이.’
제34회 테샛 대학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상과 준우승을 가른 점수 차이다. 대상을 거머쥔 ‘지암선진화아카데미’팀의 총점은 1271점, 준우승인 ‘에스이에스(S.E.S)’팀은 1268점이었다. 총점 3점, 평균으론 0.6점 차이다. 테샛 대학 단체전은 참가자 중 상위 5명의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테샛위원회가 1일 동아리전 성적을 집계한 결과, 대학 2위인 최우수상은 서상원, 김나영, 유병호, 신윤희, 이예슬, 도애희, 유진석 씨 등으로 구성된 연합팀 S.E.S에 돌아갔다. 평균 253.6점이었다. 이 팀은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경제경영 학술 동아리다. 2013년 9월부터 매년 한경 테샛에 도전해 여러 차례 수상한 강팀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서상원 씨(서울대 4년)는 “3 대 3 또는 4 대 4 조별 찬반 토론을 한 게 시사경제 학습에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우수상은 경상대의 ‘락스타’팀(성상민·이정상·한승현·도 옥?middot;강대한씨), ‘한남대’팀(김현중·김선홍·한경수·심하정·김진호씨), 의경으로 구성된 ‘715노믹스(nomics)’팀(김정욱·장우영·정승지·채동진·조종구씨), 연세대 ‘쿠세아(KUSEA)’팀에 돌아갔다.
고교 단체전에선 ‘최강경제’팀이 대상 자리에 올랐다. 김태영(태원고 2년·왼쪽부터) 황동진(중동고 2년) 왕대엽(안양외고 3년) 오세훈(한일고 2년) 박예슬(불곡고 2년) 학생이 멤버로 평균 266.4점을 기록했다. 고교 최우수상은 평균 244.8점을 받은 ‘열린결말’팀이 차지했다. 멤버는 박재현(한영외고 2년) 강예진(목동고 2년) 김지윤(대원외고 1년) 어태훈(반포고 3년) 허원석(중동고 2년) 학생 등이다.
안혁(한영외고 1년) 홍지혁(한영외고 1년) 박윤지(용인외대부고 1년) 윤효서(신천중 3년) 안소윤(경기여고 1년) 학생으로 구성된 ‘경제병법’팀, 곽영섭 왕세종 전경호 김지민 이서희 이창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동세무고’팀, 양세림 김수현 이재준 최준호 이예찬 학생의 ‘주머니&Econ’팀은 우수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9일(목)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다. 제35회 테샛시험은 8월21일(일) 치러진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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