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2일(한국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31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뿐 아니라 4월 말 탄도미사일 실험도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명시하고 도발 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 성명은 북한이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안보리 결의안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특히 유엔 안보리는 발사가 실패했더라도 발사를 시도한 것 자체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가 올해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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