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산림녹화 기술협력과 연수·연구 지원·탄소배출 저감활동, 대규모 녹화를 위한 산림종자 보관·가공분야 연구·기술 협력 등에 나선다.
에티오피아는 산림황폐와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기후대응 녹색경제(CRGE)라는 대규모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무분별한 벌채로 황폐화 돼 현재 국토의 9%가량만 산림으로 남아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엘니뇨로 작년부터 최악의 가뭄피해를 겪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번 달 에티오피아 산림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의 산림협력이 확대 되고 신기후 체제에도 공동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녹화성공 경험과 기술이 아프리카 황폐화 방지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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