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 SK전 ‘7이닝 1실점’ 기록..1813일만 감격적 선발승

입력 2016-06-02 23:03  

장민재 (사진=영상캡처)

장민재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7이닝을 던지며 5년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2일 한화 이글스 우완 장민재(26)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6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다.

종전 장민재의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는 지난 2011년 5월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한 6⅔이닝(5피안타 2실점)이다.

하지만 올 시즌 20번째 등판이자, 3번째 선발 등판에서 장민재는 투구 수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공 80개로 7이닝을 채웠다.

특히 3회 장민재는 최승준과 최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지만 김성현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3루를 향하던 최승준을 잡아냈다.

이명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장민재는 박재상을 볼넷으로 내보내 다시 2사 만루에 몰렸으나 최정을 3루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장민재는 4회 헥터 고메즈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을 뿐, 5∼7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한화 타선은 7회 터진 김태균의 우중월 투런포 등으로 4점을 뽑았고, 장민재는 4-1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권혁에게 넘겼다.

한편 장민재는 지난 2011년 6월16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5⅓이닝 5피안타 1실점 비자책) 이후 1813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