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셋은 매년 글로벌 연기금 및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운용성과 및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 금융투자업계에서의 리더십 등을 평가해 지역 및 국가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1988년 기금 설립 이후 2015년 말까지 연평균 6.01%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글로벌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작년 21조7000억원의 투자수익(수익률 4.57%)을 거뒀다.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전체 기금의 12.5%인 해외 투자 비중을 2015년 말 24.2%로 확대했다. 작년 9월에는 아시아 및 중동 투자 거점인 싱가포르 사무소를 열고 현지 운용 인력 네 명을 뽑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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