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강남 개포지구 두 번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이 올 들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건수도 가장 많았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69가구 제외) 모집에 1만1827명이 몰려 평균 45 대 1, 최고 81.8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달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평균 경쟁률 38.5 대 1을 넘어서는 최고 기록이다. 지난 3월 개포지구 마수걸이 분양이던 ‘래미안 블레스티지’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33.6 대 1보다도 높았다.
전용면적 59㎡a 주택형은 73가구 모집에 5974명이 모여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84㎡a는 15가구 모집에 1011명이 신청해 6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특별공급 접수 결과 73가구 모집에 69명이 몰리며 모집가구 수의 94.5%를 채웠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잇단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래미안 루체하임의 청약 결과에 업계 관심이 쏠렸다.
삼성물산이 일원동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총 850 ”?전용 49~168㎡)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3450만~3855만원으로 평형별 격차가 크지 않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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