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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홀딩스가 구주매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아시아홀딩스는 2대주주인 박진수씨가 보유한 286만여주(21.68%) 가운데 100만주에 대해 지난 2~3일 일반공모를 진행한 결과 경쟁률 84.7대1로 마감했다. 코아시아홀딩스는 주당 6710원에 총 67억1000만원 어치를 구주매출했다.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 구주매출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상장 주식수가 1322만여주 밖에 되지 않는데다 최대주주와 2대주주 보유 물량이 800만주에 달해, 일 거래량이 1000주에도 못 미칠 때도 있었다.
코아시아홀딩스는 휴대폰에 주로 쓰이는 소형 마이크와 스피커 업체인 비에스이,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과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이스웰, 카메라 모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2016년 1분기 기준 매출액은 1046억원으로 2015년 1분기 매출액 506억원 대비 두배 수준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 杉? 영업이익도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를 신규 계열사로 편입한데 따른 시너지 효과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이루어진 경영효율화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코아시아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이희준 회장이 지난해 4월 회사를 인수했다. 이 회장은 회사 지분 40.0%(528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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