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날, 구강보건 관심 높이기 위해 매년 6월9일 지정..의미는?

구강보건의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6월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지난 1946년에 그해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된다.

6월9일의 ‘6’과 ‘9’는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쯤)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 ‘9’로 변환시켜 조합한 것으로 ‘6세(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민국 구강보건법 제4조의 2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해마다 6월9일을 즈음해 ‘구강보건의날(치아의 날)’ 국민 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치아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은 같은 개념이며, 치아의 날이 포함된 1주일을 구강보건주간으로 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강보건의날, 처음 알았다”, “구강보건의날, 신기하다”, “구강보건의날, 치아 관리해야지”, “구강보건의날,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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