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세상 속 변화 주체는 ‘민초’인 나와 우리”

입력 2016-06-10 13:02  

어쩌다 어른 (사진=방송캡처)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민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9일 방송되 O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어른이 가져야 할 덕목인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설민석은 민초에 대해 “세상 속 변화의 주체는 나와 우리”라며 “평범한 사람을 민초라 부르는데 풀 한 뿌리에는 귀중함을 못 느끼지만 풀이 모여 광야를 이루고 싹이 트고 나무가 생기고 꽃과 열매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꽃과 열매만 보지만 위인과 영웅들도 하나하나의 민초가 수분과 영양공급을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우리가 모이면 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국채보상운동에 천대받던 여자들이 많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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