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이 알아본 명품으로 각광
[ 노경목 기자 ]
거장 영화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가 LG전자 OLED TV를 극찬했다. 그가 OLED TV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한 인터뷰가 지난 7일 미 최대 종합일간지 USA투데이에 실렸다(사진).
‘코폴라, OLED의 영상은 거부할 수 없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기사에서 코폴라 감독은 “OLED TV는 아름다움을 재탄생시킨다”며 “깊고 어두운 장면을 구현해내는 최고의 TV”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울트라 OLED TV 55인치와 65인치 두 제품을 샀는데, 구매하면서 가격을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돈보다 기술 자체를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USA투데이는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극적으로 더 사실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코폴라 감독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대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영화계의 거장이다. 주인공의 심리 변화와 인간적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받았다.
코폴라 감독은 지난 4월에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OLED TV의 화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울트라HD로 다시 제작한 자신의 대표작 지옥의 묵시록을 OLED TV로 시청한 뒤 코폴라 감독은 “40년 전 촬영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OLED TV를 통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모두 인정받은 OLED TV를 앞세워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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