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백재현, 예결위원장 1년씩 맡기로

입력 2016-06-10 20:10  

더민주 상임위원장 배정 '윤곽'
국토위 조정식·외통위 심재권



[ 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인 김현미 의원과 백재현 의원을 내정했다. 두 의원은 예결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을 1년씩 교대로 맡는다. 첫 예결위원장은 김 의원이 하는 것으로 정했다.

국토교통위원장은 조정식 의원이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여성가족위원장은 인재근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은 19대 때 외통위 간사를 지낸 심재권 의원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양승조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인 홍영표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해양수산위원장에는 이춘석 의원이 유력하지만 본인이 고사하고 있어 유동적이다. 더민주는 오는 13일 상임위원장 명단을 발표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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