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프란치스코교황 “분별없는 증오심 표출”

입력 2016-06-13 13:39  

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사진=방송캡처)


올랜도 총기난사로 최소 50명이 사망한 가운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고 5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의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30·남)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명을 내고 “살인의 어리석음과 분별없는 증오심의 표출 앞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리 모두는 깊은 공포와 규탄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테러행위를 비난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미국 정부 및 국민과의 연대를 표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올랜도 사건을 비난하며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은 어려운 시기 미국 정부와 미국 국민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크렘린 성명을 통해 “야만적인 범죄”라고 비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