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총기난사로 최소 50명이 사망한 가운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동성애자 나이트클럽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고 5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의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30·남)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명을 내고 “살인의 어리석음과 분별없는 증오심의 표출 앞에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리 모두는 깊은 공포와 규탄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테러행위를 비난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하는 한편 미국 정부 및 국민과의 연대를 표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올랜도 사건을 비난하며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은 어려운 시기 미국 정부와 미국 국민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크렘린 성명을 통해 “야만적인 범죄”라고 비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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