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그동안 전체 자금의 7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는 등 보수적으로 운용해왔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초 대체투자팀을 신설하는 등 자산운용 분야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 실장은 대한투자신탁(현 하나UBS운용) 출신으로 199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합류한 뒤 주식위탁팀장 등을 거쳤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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