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태현 연구원은 "지난해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간 거래 유통망 확대, 브랜드 마케팅 및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식음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 모멘텀(성장동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공장 증설을 통해 올해부터 비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디저트 신제품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커피 유통도 본격화하는 등 매출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흥국에프엔비는 그동안 여름철에 소비가 집중되는 음료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 2~3분기에 실적이 집중됐다. 이번 증설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가능해진 만큼 분기별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15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는 미미하지만 진출 2년차임을 고려하면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엔 제품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비용이 예상돼 이익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 대비 14.5% 늘어난 454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8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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