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이달말 분양

1745가구 대단지, 전용 77~84㎡ 941가구 일반 분양
춘천시 첫 단지 내 실내수영장, 카페린 등커뮤니티


[ 김하나 기자 ]우미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43번지 일대에 후평주공3단지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의 11개동, 174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77~ 84㎡의 941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인데다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춘천시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명품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있다.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근린공원과 구봉산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춘천시청과 강원도청 등 관공서가 가깝다. 강원대학교병원과 춘천 후평 일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교통망으로는 춘천IC(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5번 국도를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오는 11월에는 춘천시 내부순환도로(24㎞) 중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거두리~만천리 간 2.1㎞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오리골~거두리 간 1.1㎞는 지난해 7월 착공,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완공 시 춘천IC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은 도시재생사업지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후평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다. 지난해 공급된 후평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이 마무리 단계다. 이로 인해 주공 1~3단지 일대가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춘천시 후평동 춘천일반산업단지 내 옛 춘천기능대학 부지에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 사옥이 신축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하며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온의동 228-12번지(춘천고속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들어선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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