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6월 말 분양

입력 2016-06-14 10:26  

497가구 중 전용면적 33~118㎡ 228가구 일반 분양
북한산, 홍제천 조망…광화문, 시청 등 도심 가까워



[ 김하나 기자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재개발로 ‘북한산 두산위브’ 아파트를 6월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의 8개 동 497가구으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가운데 33㎡ 1가구, 42㎡ 2가구, 59㎡ 2가구 등 5가구는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30분대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숲이 주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 조망도 가능하다.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은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있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에 있있다. 반경 3㎞ 안팎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주거 여건은 향후 더 좋아진다. 홍은1·6·14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주변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대은초등학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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