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 치료법은?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 병행이 가장 ‘효과적’

입력 2016-06-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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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증상 (사진=DB)

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불안장애는 스트레스, 위험, 고통 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6개월 이상 조절할 수 없는 불안이나 걱정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안절부절못함, 근긴장, 집중곤란, 과민함, 불면증 중 3가지 이상을 대부분의 날에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 등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뇌과학과 정신약물학의 발전을 통해 개발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약물을 주로 사용한다. 항우울제나 항불안제가 불안 증상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않지만 스스로 느끼는 불안, 공포, 걱정 등의 정도를 낮추어주고, 불안에 의한 여러 신체 반응을 줄여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인식과 행동 측면에서 잘못된 습관을 형성하게 되는데 인지행동치료란 이런 왜곡된 사고와 敾㎏?교정하여 병적인 불안 증상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이다.

이는 치료 이후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예기불안이나 회피 행동의 경우 많은 약물치료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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